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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김조일 시 소방안전본부장, 장기천 단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교류하고 협력키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다수사상자 예상 재난현장 인명구조 활동 ▲상호 비상연락체계 유지 ▲인명구조 활동 및 피난유도 협조 ▲재난현장 활동에 관한 홍보 등 긴급구조활동 및 응급대책 복구 등에 관한 사항이다. 광주스카이차인명구조봉사단은 고소작업차 보유 39개 업체대표로 구성됐다. 평상 시에는 생업에 종사하면서 재난 발생 시 소방의 응원 요청이 있을 경우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차량과 인력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민간업체와의 재난현장 공동 대응으로 건물 규모와 재난 특성에 맞게 현장활동을 하고, 인명구조도 신속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조일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제천화재 시 어려운 상황에서도 민간 스카이차는 3명의 인명을 구조해 내는 큰 역할을 했다”며 “재난 발생 시 민·관이 협치해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면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주)녹색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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